청담동, 한낮의 음악회 ‘제2회 청담문화예술제’ 개최
- 26일 한국마사회 청담지사 주차장 특설무대서 14개 공연팀 클래식, 팝페라,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 선보여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청담동이 26일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청담 맛의 거리 내 한국마사회 청담지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청담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재개되는 ‘청담문화예술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과 인근 지역 상인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그간 고생한 서로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현악 4중주팀 ‘클레프아츠’, 언북한울중창단 등 총 14팀이 출연해 클래식, 팝페라, 가곡, 트로트, 전통음악, 진도북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점심시간 공연이라 인근 직장인, 주민들이 음악회 관람을 하며 자연스럽게 청담 맛의 거리에 유입으로 인한 골목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조재중 청담동장은 “청명한 가을 한낮 아름다운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청담문화예술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