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더위 잊게 만드는 도곡2동의 어느 멋진 날!

- 6.15 양재천 영동3교 아래서 수변음악회, 실천나눔마켓, 체험부스 등 운영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2동이 15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양재천 영동3교 인근에서 도곡, 6월의 어느 멋진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재천 벚꽃 축제 미개최로 인한 주민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동은 매년 봄 양재천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축제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제22회 국회의원 선거 일정을 고려해 진행하지 않았다.

영동3교 아래 조성된 공연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재천 수변 음악회가 열린다. ‘K-POP 전도사로 잘 알려진 유튜버 겸 가수 새리 매킨토시(Saree McIntosh)·테일러 매킨토시(Taylor McIntosh) 남매를 비롯해 아티스트 4팀이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장 건너편에서는 실천나눔마켓이 열린다. 선착순으로 모집한 12팀과 전문 셀러, 능인사회복지관과 통장협의회가 참여해 모자, 천으로 된 소품, 소창행주, 후원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먹거리 코너, 보태니컬 아트(강남70+라운지), 탄소중립 자원봉사·지구오락실(강남구자원봉사센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윤미경 도곡2동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 가성비·가심비를 잡은 오픈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싱그러운 초여름 풍경을 자랑하는 양재천에서 열리는 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