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댕댕이를 위한 축제 세곡댕댕이랑놀러오세요

- 11일 못골아래근린공원서 반려견놀이터·체험마당 등 운영10일까지 참가 접수 가능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오는 11일 못골아래근린공원(자곡로73)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곡댕댕이랑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크게 반려견 놀이터와 체험마당으로 나눠진다. 3회차로 나눠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의 경우 어질리티 기구 등을 설치해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즐겁게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체고에 따라 중·소형견 이용 시간과 대형견 이용 시간을 나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회차별 이용 가능 반려견 숫자는 중·소형견은 50마리, 대형견은 15마리로 제한한다.

체험 마당에서는 행동 교정 상담 해충방지제 만들기 위생 미용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동 교정 상담에서는 보호자들이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봄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친환경 해충방지제 만들기 클래스도 진행한다. 위생미용 프로그램에서는 간단하게 반려견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꿀팁과 올바른 관리 요령을 배울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반려견 보호자는 1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에서 신청 링크를 클릭하거나 행사 포스터에 삽입된 QR을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 동반하는 반려견은 동물 등록을 마친 상태여야 하며 현장에서 동물등록번호와 광견병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 뒤 입장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세곡동 주민센터(02-3423-86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이번 행사는 세곡동 내 반려견과 보호자,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이자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복지를 향상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