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원불교 강남교당, 봄맞이 김치 나눔 행사

- 21일 취약계층 150가구에 김치 750을 각 가정으로 방문 전달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21일 원불교 강남교당과 함께 봄맞이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동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직접 김치를 담가 먹기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주민센터 직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원불교 강남교당에서 후원한 김치 750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원불교에서는 매년 428일을 교조인 소태산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은 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41일부터 55일까지를 대각개교의 경축 기간으로 정하고 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원불교 강남교당 또한 지난해 4월 김치 나눔을 진행했으며, 2019년부터 동과 함께 민관협력 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원불교 강남교당 홍성훈 교무는 원불교의 화합과 나눔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세곡동 주민센터 측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일상에서 보은봉공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기쁨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성 세곡동장도 매년 이웃사랑을 실현하고 계시는 원불교 강남교당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세곡동 주민센터와 함께 지역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