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1, 민관협력으로 취약계층 건강 스위치 켠다

- 지난달 30일 강남베드로병원과 협약 맺고 저소득가구 60세대에 종합건강검진 지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1동이 지난 30일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도곡1동 건강 스위치 ON!’ 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운영하는 도곡1동 건강 스위치 ON!’은 평소 경제적 이유로 건강관리에 소홀해 지기 쉬운 취약계층들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고 혹시 있을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신속히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동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저소득가구 60세대에 기초 검사와 특수 검사를 비롯해 뇌 MRI, CT 검사 등의 항목이 포함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베드로병원은 검사 대상으로 선정된 주민에게 1:1 맞춤형 코디네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민하 강남베드로병원 행정원장은 그동안 강남베드로병원은 퇴원환자 돌봄 SOS 연계 서비스, 코로나19 전담병동 운영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에 적극 협력해 왔다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덕배 도곡1동장은 “‘도곡1동 건강 스위치 ON’ 사업은 민관협력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강남형 ESG’의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체계 발굴로 구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