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2, 올해도 남서울신협과 함께 개포그린정원조성

-개포동역 인근 녹지 공동관리하고 포토존, 정원등 추가 설치휴식·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지난해에 이어 개포동역 인근에 마을정원 개포그린정원을 조성하고 주민을 위한 휴식 및 체험 공간으로 활용한다.

동은 지난해부터 남서울신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마을정원을 조성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정원을 새단장하고 새롭게 명명해 정원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개포그린정원그리다‘Green’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와 함께 그린 녹색 정원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올해 동은 주민들이 자연 친화적인 힐링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포토존과 태양광 조명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원을 꾸준히 관리할 우리마을정원사(우마정)’를 구성한다. 주민센터 직원과 남서울신협 관계자, 주민 등으로 구성된 우마정은 관수, 녹지 관리, 정원 가꾸기, 시설 점검 등을 수시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가꾼 정원은 관내 보육·교육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를 위한 체험학습 장소로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 공간으로 유지하는 게 목표다.

김세진 개포2동장은 개포그린공원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남서울신협 관계자 여러분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발전과 환경보전에 힘쓰는 개포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