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2동에서 ‘털보 관장님’ 이정모와 환경 이야기 나눠볼까?
- 환경의 날 맞아 10일 체험·강연·공연 등 펼쳐지는 ‘인간·자연, 함께 그린(Green) 내일’ 개최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2동이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학동초등학교 운동장 및 강당에서 ‘인간·자연, 함께 그린(Green) 내일’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알쓸별잡’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높은 인지도를 쌓은 전 국립과학과학관장 이정모의 특강이다. 공룡, 고래 등 지구의 역사와 생태를 되짚고, 플라스틱 문제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청중들로 하여금 지구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유도한다.
토크콘서트의 뒤를 이어 선보이는 과학 마술쇼는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한 신비로운 마술 퍼포먼스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모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화려한 효과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재밌고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운동장에서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반려식물 키우기, 공기청정기 제작 등 학생과 구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재밌게 환경보호 방안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민정 논현2동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중에게 친숙한 ‘털보 관장님’ 이정모의 강연과 함께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과학 마술과 체험을 통해 즐겁게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