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 도시 당진시로 탐방 간 삼성1, 고향사랑기부금 쾌척

- 18테마가 있는 문화체험개최문화·자연 체험하고 100만원 시청에 전달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1동이 지난 18일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테마가 있는 문화체험을 운영하고, 이날 방문한 충남 당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삼성1동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은 삼선산 수목원 탐방, 백색올미마을 유과 만들기, 면천면 상징물 방향제 제작, 면천읍성 관광 등 당진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당진시는 이번 체험이 더욱 알찬 일정이 될 수 있도록 숲 해설사(삼선산 수목원), 문화해설사(면천읍성 등 면천읍 관광)를 지원했으며, 참가자들은 매실한과 만들기, 두레맘 방향제 만들기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역 문화에 대한 공감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었다.

한편, 강남구와 당진시는 지난해 2월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에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동은 이에 발맞춰 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강남구 관광안내책자와 지도를 당진시에 전달하며 협력체계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칠우 삼성1동장은 잊지 못할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당진시에 매우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문화,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