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안성맞춤 통합지원나선다

-10일 전달식서 받은 1300만원으로 저소득 주민에게 긴급생계비·온누리상품권 등 지원 예정-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청담동이 지난 10일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이하 마사회)로부터 받은 1300만원을 활용한 안성맞춤 통합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날 마사회가 동에 기부한 자금은 청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2025년 한국마사회 기부금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것이다. 동은 이를 바탕으로 추석 맞이 꾸러미 지원 위기가구 체납 월세, 치과 치료비 등 긴급생계비 지원 겨울나기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관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다.

한편, 마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주민센터와 협력해 김장 김치·밑반찬 나눔, 경로잔치 기념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제5회 청담문화예술제 개최 장소로 주차장 공간을 개방하는 등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김은영 청담동장은 꾸준히 주민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활성화에 나서주시는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주민의 일상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드리는 청담동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