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특강부터 ESG 체험까지 꽉 채운 세곡동 무더위쉼터

- 25·26일 주민센터 1층서 심폐소생술 특강, ESG 체험존, 일자리·복지·건강 상담소 등 운영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오는 25일과 26일 세곡동 주민센터 1(무더위쉼터)에서 무더위쉼터에서 ESG 경험하기행사를 개최한다.

동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자 강남구보건소, 강남소방서, 강남노인복지관 고령자취업알선센터, 성모자애복지관 등과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5일 오후 2시부터 4시에는 강남소방서 교육홍보팀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특강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26일 오후 2시부터 4시에는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취업알선센터가 고령자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성모자애복지관에서 설치한 ESG 체험존을 방문하면 친환경 비누 만들기, 환경 퀴즈 맞히기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고, 500빈 페트병을 가져가면 리필 스테이션에서 친환경 주방세제를 담아갈 수 있다. 주민센터 복지팀의 복지종합상담과 강남구보건소 방문간호사의 건강상담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건강상담소에서는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측정과 함께 맞춤형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며, 가정용 혈압계를 가져가면 사용법도 익힐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세곡동 주민센터(02-3423-8658)로 문의하면 된다.

신제욱 세곡동장은 한 자리에서 환경보호 활동과 복지·일자리·건강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 가치(Social), 민관협력(Governance) 가치를 실현하는 강남형 ESG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발 빠르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