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 직거래장터서 상주 한우·곶감 등 저렴하게 사세요

- 10.1 주민센터 앞마당서 상주시 동성동 특산물 판매부스 및 먹거리 장터 운영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101일 주민센터 앞마당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하는 직거래 장터에서는 상주시의 축산물 브랜드 명실상감한우를 비롯해 곶감, 사과, 참기름, 햅쌀 등 세곡동의 자매결연지 중 하나인 상주시 동성동 일대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싸게 살 수 있다.

세곡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모시송편, 도토리묵, 동태포 등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녹두전, 야채전, 순대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판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및 지역공동체 지원사업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세곡동은 2007년 상주시 동성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직거래 장터 역시 5,000여 만원에 달하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신제욱 세곡동장은 “18년째 꾸준히 열리고 있는 직거래 장터에서 든든하게 추석 장바구니를 채우시길 바란다앞으로도 자매결연지인 상주시 동성동과의 끈끈한 유대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