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1, 저소득 1인가구 40명에 월 1회 반찬 지원

- 관내 나눔가게서 사용 가능한 쿠폰 지급취약계층 안부 확인 겸해 식생활 개선 목적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1동이 관내 저소득 돌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사랑담은 영양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5 강남구 고독사 생활행태 개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렵고, 외부와 단절되기 쉬워 정서적 고립 위험이 높은 저소득 1인가구를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도곡1동은 전체 저소득주민 중 1인가구의 비중이 91%나 되는 만큼 지역공동체 자원을 활용해 이 부분을 해소하고자 했다.

동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저소득 1인가구 40명에게 월 1회 관내 나눔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반찬 쿠폰을 제공한다. 가게에서 원하는 반찬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해 외출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만약 거동이 불편해 직접 가게를 찾기 어렵다면 복지 담당자가 반찬을 구입해 가정으로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이덕배 도곡1동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반찬 지원을 매개로 다가감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바탕으로 모든 주민이 행복한 도곡1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