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4, 12회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축제 개최

- 16일 밀미리도당제 시작으로 국악, 오케스트라, 합기도 공연 등 선보여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4동이 오는 16일 달터공원 및 국립국악고등학교 앞 삼거리 일대서 12회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오전 10시 밀미리도당제로 막을 올리는 축제는 13시 진행하는 취타대 행진으로 본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포이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소리모아와 관내 합기도 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현악합주 춘야희우, 검무 , ’, 남도민요, 부채춤, 사물놀이, 국악관현악(프론티어, 비틀즈 메들리), 경기민요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식후 공연으로 퓨전국악그룹 프로젝트 락이 무대에 올라 개성있는 연주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국악고 앞 삼거리에서는 가야금, 아쟁, 해금 등 전통악기 체험 20여 종의 한복 체험 국악 포토존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윤상태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국악한마당 축제가 올해 12회차를 맞을 수 있었다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덕열 개포4동장은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은 개포4동의 특색을 담은 축제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전통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