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아이들의 첫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 1029일 대치2문화센터서 열려...2,400여명 교직원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장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29일 오후4, 대치2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에는 현재 총 166개 어린이집에서 2,4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6,500명의 영유아(0~7)를 돌보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강남 아추(아이들의 추억 만들기) 페스타를 여는 등, 아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왔다. 이번 보육인의 날 행사는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으로,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교직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구 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오후 230분부터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센터 1층 외부에서 이벤트 게임과 포토존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3층 로비에서는 ‘2025년 영유아발달 프로그램 공모전수상작 전시가 열린다.

1부 기념식에는 국공립·민간·가정·직장·협동 어린이집 등에서 일하는 교직원 가운데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우수 교직원 7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강남구에서 가장 오랜 기간 근무한 원장과 교사, 2명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한다. 또한 그린챌린지 공모와 영유아 사회정서발달 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집 20곳에도 표창을 수여한다.

2보육인 한마당에서는 K-POP 공연팀 위아더원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문화예술로 함께 소통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보육교직원 한 분 한 분의 역할이 그만큼 소중하다앞으로도 교직원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이끌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