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1, 지역사회 협력 바탕으로 1인가구 사회안전망 강화

- 14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8명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보 전달 및 우수사례 공유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지난 14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1인가구 사회안전망을 더욱 탄탄히 다졌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복지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맞춤형 급여제도와 긴급복지제도에 대한 안내 논현1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한 토의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요즘에는 혼자 사는 사람들도 많고 예전보다 이웃끼리 가깝게 소통하는 일도 적다 보니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기 어려워졌다사명감을 갖고 내 주변부터 찬찬히 둘러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논현1동은 전체 세대 중 68.5%1인가구로 혼자 사는 사람의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1인가구가 81%나 돼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기 쉬워, 이를 해소하고자 관내 주민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사회안전망 강화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동은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여 보다 체계적이고 폭 넓은 복지 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래진 논현1동장은 논현1동은 찾아가는 고시원 상담, 건강음료 배달, 밑반찬 지원, 영화관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내 1인가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1인가구가 처한 어려움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감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논현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