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1, 3월 한 달간 주민과 불법 스티커 집중 정비 나서

-11개 구역 나눠 순차적 제거 작업, 청소년 유해전단·불법 대부업 광고 등 신속히 행정 조치-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이 봄을 맞아 3월 한 달간 불법 스티커 집중 정비에 나선다.

전봇대, 가로등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스티커는 도심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불법 대출, 성매매, 사행성 광고 등 각종 위법 요소를 담고 있어 주거·교육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동은 단속 위주의 행정이 아닌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비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불법 스티커 정비의 달을 기획했다.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 스스로 우리 동네 환경 정비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함으로써 내 집 앞은 내가 정리한다는 책임 의식과 우리 동네 함께 가꾸기라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동은 관내 이면도로 및 상업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동 전체를 11개 구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스티커 제거 작업에 나선다. 작업에 앞서 역삼1동장이 주도하는 안전 교육 시간에 작업 수칙을 숙지하고, 전용 제거 도구를 활용해 시설물 훼손을 최소화한다. 스티커 제거 작업 이후 잔여물 정리와 현장 계도를 병행하며, 청소년 유해 전단이나 불법 대부업 광고물 등은 관련 부서와 협조해 신속히 행정 조치한다.

한편, 동은 지난 22520여 명의 주민과 강남역 이면도로 일대 전봇대에 부착된 불법 스티커 정비에 나섰다. 이날 제거한 불법 스티커는 총 194건이며, 인근 상인을 대상으로 현장 계도 42건을 실시했다.

이육영 역삼1동장은 주민과 힘을 모아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해치는 불법 광고물에 신속히 대처하겠다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