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월팸 디즈니 전집을 산지 9개월입니다. 그동안 아기 방에 책장을 두고 있으면서 머리가 너무 아파서 문과 창문을 항상 열어뒀습니다. 공기청정기의 청정수치는 항상 휘발성유기화합물 수치가 나쁨이었습니다. 그래도 700만원짜리 전집이니까 그리고 kc인증마크도 붙어있으이니까 믿었어요 조금만 환기 시키면 괜찮겠지... 그런데 미인증이라니요.. 심지어 미인증하면서도 kc 마크를 붙여 판매한 불량한 기업인데 담당 공무원은 재량이기때문에 미수거라니요..;;; 이건 직무유기입니다. 수거조치를 하지 않으면 제2의 가습기사태와 같이 몇년뒤에 우리 아기 그리고 저 호흡기 피부에 문제 생기면 가만있지 않을겁니다. 불법적인 기업의 행태를 방조하는 공무원도 불법행위를 함께 한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구청장님!!! 본인의 손주가 이런일을 당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담당공무원이 그건 공무원 재량이라며 미회수하겠다고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게 진정 2019년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저는 분명 건널목 쉼터에 있는 파라솔에서 품격있는 강남이라고 적혀있는 걸 봤는데... 피해자가 받은 피해는 생각지도 않고 불법적인 기업 편에 서서 재량을 운운하는 공무원이 있는 곳이 품격입니까? 다시한번 고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