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동 선정릉 부근 블랙랩 카페 앞에서 열리는 ‘선릉96마켓’ 참여 셀러입니다.
블랙랩 카페 대표님이 카페 앞 정원에 캔들, 방향제, 페루 알파카 인형, 남미 핸드메이드 악세사리, 실버 악세사리, 의류, 애견간식 등 다양한 셀러님들을 모집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힘쓰고 계십니다. 강남구청에서도 지원해 주신다고 들었기에 강남구청에 감사인사 드릴 겸 글을 써봅니다.
지난 5월부터 수제비누, 소이캔들, 방향제 등 제품으로 마켓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던 저에게 선릉96마켓은 직접 구매자를 만나고, 소통하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평일 11시부터 2시까지 열리는 시간이 짧다면 짧은 마켓이지만, 마켓에 참여하는 많은 셀러분들과 마켓을 사랑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대표님의 열정은 항상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마켓에서 구매 시, 커피 한 잔 또는 와플을 드리거나 온라인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마켓 유입과 구매를 촉진시키려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노력중입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매일 오시는 단골분들도 생기고, 장 섰다고 구경하러 오시는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무슨 일 있나 하고 호기심에 들리셨다 방향제나 악세사리 하나 급하게 사고 회사로 돌아가시는 근처 회사원 고객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선릉96마켓에 참여하며 이전까지 몰랐던 오프라인 마켓의 매력에 빠졌고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매일 고정으로 참여중입니다.
내가 직접 만든 물건들을 소개하고 판매할 장소가 있다는 것, 그리고 내 물건들을 재밌게 구경하고 구매하는 구매자들이 있다는 것은 제 삶에 큰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대표님 그리고 다른 셀러분들과 함께 합심해서 이렇게 저렇게 아이디어를 짜고 이벤트를 하고 내 브랜드와 마켓을 알리며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가능하게 한 선릉96마켓 주최 대표님과 강남구청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블랙랩 카페 대표님 뿐 아니라 직원분들도 선릉96마켓 활성화에 큰 도움 주고 계십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지난 9월, 구청장님을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뵈었었는데, 선릉96마켓에서도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삼성동 선릉96마켓에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