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월 남편이 대출을 받아 조그마한 노래주점을 열었습니다 때마침 코로나때문에 장사는 커녕 인건비라도 줄이고자 제가 주방으로 들어가 잠잠해지면 좋아질테지. 다 어려운니 버텨보자고 하루하루를 다짐했습니다 그래도 제주도는 지역감염자가 발생하지않아 유흥주점 폐쇄라는 조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강남모녀가 다녀간 이후 제주시청에서 4월5일까지 문닫으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모녀가 다녀간 곳 하고는 정반대 위치해있는데도요. 우리가게에서 코로나가 발생시 구상권까지 청구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과연 선의의 피해자는 누구인가요? 강남이 어딘지도 모르고 아이들 키우면서 살아보겠다고 주방설겆이 하다 하루아침에 문 닫아야하는 저희 같은 피해자는 머라하는 겁니까?
구청장님
저는 앞으로 강남이라는 데는 가지도 않을거지만
구청장님도 제주 오시지 마십시요 양심이 있는사람이라면 제주도 올때마다 이 사태로 문닫아야 했던 수백 아니 가족 까지 수천명의
선의의 피해자가 생각 나실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