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30일 토요일 11:30분경 강남역 근처 [강남구 역삼동 617-3번지 2층 파파야리프]를 방문하였습니다. 직원 4명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고, 테이블 앞에서 주문을 받을 때나 음식을 가져다 줄 때나 그냥 가져오셔서 너무 불안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있는 저희는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주문을 받을 때 만이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 되냐고 여쭤 보았더니, 오히려 비웃으시며 마스크 안 쓴 직원들이 하나씩 번갈아 가며 저희 테이블에 왔다갔다 하셨습니다.

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타인과 대화가 없을지라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는데,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을 받으며, 바로 앞에서 침이 튀는 식당에서 서빙하는 직원들이 그 누구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맛도 중요하지만 위생을 우선시 해야하는 식당에서, 더군다나 무증상 확진자가 많은 젊은이들이 많이 밀접한 강남역 주말에 영업을 하면서, 전국민에게 마스크 쓰기를 의무화 하고 있는 이 시점에, 오히려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식당에게 시정 혹은 교육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