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확진 전화 이후 역학 조사관이란 분 전화가 다네요
광진구에 사는 확진자 지인은 당일 담당 간호사 배정과 앞으로의 조치 방향 등을 다 설명 받고 수시로 전화로 건강 상태 확인을 받는다고 하는데
강남구는 월요일까지 일절 연락도 없고 강남구보건소 강남구청에 전화해도 전화연결이 안되고요
그냥 연휴동안 확진자를 방치해두네요
확진자가 많이 발생해서 바쁘다곤해도 혼자 사는데 이렇게까지 방치해두면 위험한거 아닌가요?
주말내내 혼자 앓아누워있으며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환자가 연락할 담당자 연락처라도 주셔야지요
위급한 상황일때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런 안내도 없다니요
정말 실망스럽고 속상하고 화가납니다
어제 갑자기 택배로 키트와 안내문 신청서 등이 담긴 가방을 받고 어이가 없어서..
어떠한 설명도 없이 이것만 보내면 다인가요??
앱 다운 받고 로그인 해야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안내문엔 앱 걸치하라고만 되어있고 아무런 연락도 없더니
오늘은 문자로 환자 등록되었다고 통보
문자 두통 받은게 답니다
어떻게 담당자와 전화 한통 못하고 이런 식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거죠??
격리된 환자를 잊은건지 업무 분담이 전혀 안되는건지
아니 업무 전달이 되긴 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제발 내일은 전화로 제대로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