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벌어진지 2년이 넘어가도록 개판으로 돌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ㅋㅋㅋㅋ

2년이 넘도록 아직도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지도 어플이랑 달라서
30분 전에 마감됐다고 헛걸음 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방금 한 1~2분 사이에 본 것만 해도 나 포함 족히 30명은 넘더라 ㅋㅋㅋㅋ
주말엔 오전만 하는 것도 개 빡치는데 ㅋㅋㅋㅋ
평일 내내 출퇴근하다 주말에 좀 쉴라했더니 쉬지도 못하고 아침부터 미접종자 출입증 완장달러 보건소나 가야되고 ㅋㅋㅋㅋㅋ
시간을 13시에 맞춰서 니들이 좀 30분 더 하든가, 어플 시간을 수정을 하든가 둘 중에 뭐라도 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
2년이 넘도록 ㅇㅈㄹ하고있네

이것만 있나?
이번에 신속항원검사도 삼성역 임시선별진료소는 안된다고 공지도 안 돼 있어서 헛걸음 한 덕분에 검사 한 번 받는데 2시간 걸렸다

매일 같이 그런 사람들 보면서도 지도 어플들에 운영시간 안내돼있는 거 수정할 생각은 쳐 안하고,
홈페이지에 기재해놨으니 됐다는 식으로 무사안일하게 쳐 공무를 하시니 방역 꼬라지가 빈틈이 안 생길 수가 있나

당장 거기서 일하는 당신들부터가 아니면 님들 가족들부터가 보건소 홈페이지 들어가서 운영 시간 확인하고 다니나??
국민 중에 과연 몇 프로 정도가 지도 어플로 시간 보고 가지 보건소 홈페이지로 확인하고 다닐까?

민간 사업자나 민간 기업 같았으면 행여나 잘못 기재된 거 있을까봐 일일히 들어가서 직접 확인해보고
손님 한 명 이라도 놓칠까봐 당장 하루라도 그런 일 생겼으면 바로 들어가서 수정요쳥 할텐데

대체 일을 얼마나 개판으로 하면, 의욕이 없으면, 머리가 나쁘면
2년이 넘도록 아직도 보건소에 마감 시간 30분 전인 걸 몰라서 헛걸음 하는 사람이 매일 30명씩 나오도록 그대로 냅두고 사냐? ㅋㅋㅋㅋ
어차피 정해진 월급 주는 거 받는 거고, 간절함이 없는 거지 그냥;;;
퇴근 시간, 마감 시간이 더 중요하지 개돼지들 하루 이틀 생활이 마비되는 건 1도 내 알 바 아니고 ㅋㅋㅋ
멀쩡한 사람들 지들이 어디 못 다니게 정책으로 다 막아놓고, 꼬우면 백신 맞으세요 식이네
독재국가도 아니고 개인이 어딘가 방문할 자유도 없고, 자기 신체에 뭔가를 넣을지 말지 강요받는다는 것도 소름이 돋는다
이런 걸 고분고분 따르는 국민들도 참 대단들 하시고 ㅎㅎㅎㅎ
선진국 중에 백신 수입도 거의 제일 늦었는데 백신 없을 땐 다들 무서워서 어떻게 목욕탕도 가고 어떻게 헬스장, 클럽들을 다니셨대? ㅎㅎㅎㅎㅎ

이렇게 보건소에 헛걸음만 해도 방역당국, 정부 불신이 생기는데,
잘 하던 사람도 하기 싫게 만드는데,
방역 지침이 현장에서, 생업 이어가는 사람들 일터에서 제대로 지켜질리가 있나? ㅋㅋㅋㅋ

당장 방역망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당장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기레기들이 보기 좋게 정리해준 기사만해도 몇 개는 나올텐데?
이딴 식으로 하니 계속 방역에 구멍이 생기고 확진자는 늘어만 가지 ㅋㅋㅋㅋ

그러고도 대통령이 나와서 방역 열심히 하고 있다 그 잘난 K-방역 KKKKKKK 하고 있으면 그게 제대로 되고 있는 건가?

법으로 마스크 강제하기 전부터 국민들은 알아서 마스크 다 쓰고 다녔고
미국에서 유통기한 한 달도 안 남은 얀센 재고 한국 예비군들이나 맞으라고 던져주면 좋다고 허겁지겁 달려들어서 매진되던 게 우리 국민들이고
당신네들이 백신패스로 백신 접종 강요하기 전부터도 일찍이 백신 접종시작한 선진국들보다 훨씬 빠르게 '자발적으로' 맞던 게 국민들인데
무슨 니들이 잘해서 K-방역 K-방역 하는 건가...?

남들 다 백신 수입할 때 ㅈㄴ 쳐 늦게 수입하고, 물량도 없어서 젊은 사람들은 백신 맞고 싶어도 맞지도 못할 때에도
잘만 헬스장, 클럽 열어놓고 집단 감염 방치시켜놓고
이제와서 성인 96%가 넘게 백신을 맞은 상황에서 패스 한답시고 미접종자들 매일 같이 보건소로 출퇴근 시키는 게 말이 되나?
말로는 백신 강요 아니다 의무화 아니다 말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는 일하는 당신들이나 윗대가리들이나 미접종자 보는 시각이 어떤지 한번 되돌아 보고 말을 하든가

물론 현장에서 당신들도 당연히 고생 많겠지, 그걸 어떻게 모르겠나 하루에 수많은 사람들 상대하고 할텐데
드라이브 쓰루 같은 거 아이디어도 좋았고, 반짝하고 말긴 했지만.
머 윗대가리 중에 누구 하나가 반짝 아이디어 냈었겠지, 사무관들 세종에서 점심먹고 커피사서 돌아가는 길에? ㅋㅋㅋㅋ
그치만 이렇게 2년 넘도록 운영 시간 하나 아직도 제대로 알려지지 못해서
경광봉 들고 입구 지키고 앉아서 늦게온 사람들 돌아가라고 내쫓고 있는데 시민 입장에서 좋은 말이 나올리가 있나 ㅋㅋㅋㅋㅋ

나름 보건소 가서 음성확인서 받으러 다니는 사람들은 방역지침 지키고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인데,
오히려 그딴 거 신경 안 쓰고 시간 아끼고 비용 아끼는 사람들이 이득이네 라는 생각만 들게 만들어주네 ㅋㅋㅋㅋㅋㅋ
역시 국가가, 정부가 하라는 대로 하면 뭐든지 손해라니까 ㅋㅋㅋㅋㅋㅋ
이러니 말 잘 들으면 병신이라는 소리나 듣지;;


백신패스도 24시간 짜리로 바꿔놓고 지들 30분 더 일하는 게 싫어서 무슨 은행 창구마냥 칼 같이 마감시키면,
은행 업무처럼 다음날 와서 해도 되는 업무도 아니고 (심지어 은행도 급한 대출 업무 같은 건 시간 좀 지나서 가도 해주더라;)
당장 그날 생활이 불가능하고 다음날 생활이 불가능한데???

그 사람들 중엔 그냥 에이씨 하고 마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딴 식으로 돌아가면 편법 안 쓰겠나? 편법 쓰는 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기레기들 언론에서 친절하게 방법까지 다 광고해주는데?

이렇게 한 번 두 번 짜증나는 일 생기고 하면
열심히 검사 받으러 다니고, 방역 지침 따르던 사람도 이제 방역망 빠져나가서 활보치고 다니지 않겠나?

당신들 주말에도 나와서 일하는 거 빡치는 거 알지 당연히
공무원일 뿐이니 어차피 직장생활하는 거 일반 국민들이랑 똑같을 거고,
공짜 노동, 공짜 열정 요구하면 부조리한 거라는 거 알지 당연히

그치만 당신들 일은, 거대한 공권력을 등에 업고 하는 일이고,
당신들의 처우와는 별개로, 당신들 손에 누군가의 생업이 달려있는 일일 수도 있고
매일 몇 십, 몇 백 명, 더 나아가서 1년이면 몇 만 명의 시간과 비용을 헛되이 하는 일이 될 수도 있고,

일에 비해 공무원 월급 쥐꼬리 만큼 주는 건 알지만, 그건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책임이 크게 따라오는 일이니까
받는 만큼 일해야지가 아니라
한번이라도 더 시민 입장에서 불편한 건 없는지, 개선할 점은 없는지 생각을 해주고 위에 건의도 하고 해야
방역이든 뭐든 어떤 정책이 살아서 움직이고 윗대가리들이 예상 못한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도 되고 하는 거지.

시민들이 구지구지 시간을 내서 게시판을 꾸역꾸역 찾아서 건의할 때까지 그저 그냥 앉아서 시키는 거나 하고 있으면
대체 위에선 현장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알테며, 서로 다른 업무하는 사람들끼리 무슨 문제들이 발생하는지 어떻게 공유가 되나?

애초에 이렇게 시간내서 게시판을 쓴다 한들, 여기에 답변이 달리고, 실제 운영에 반영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냥 귀찮은 악성 민원, 개돼지 시민놈이려나? ㅋㅋㅋㅋㅋ
어차피 이거 게시판 관리하는 공뭔이나 눈쌀 찌푸리고 읽고 넘겨버리겠지 ㅋㅋㅋㅋ
여기까지 읽지도 않았을지도 모르고

하 진짜 지긋지긋하다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닐 수도 있고 뭐 ㅋㅋㅋㅋㅋ
어느 나라나 공공영역이라는 게 갖는 한계겠지 머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9급 하나를 뽑아도 머리 싸매고 몇 백 대 일 경쟁률 뚫고 뽑는 나라인데,
그런 인재들이 모여 계시면 좀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향적인 방역 당국의 태도 변화를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