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PCR검사를 했고 코로나19 양성판정 문자를 오늘 받았습니다.
처음 확진이라 아무런 생각없이 문자통지 내용을 회사에 제출했더니,
방역기준 상의 격리기간이 문자내용과 달라
검사한 날을 공가처리할 수 없다는 답변과 함께 회사 인사고과에서 감점이 되는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요청한 대로 문자를 다시 보내주셔서 회사에서 긍정적으로 반영하겠다고 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주민센터와 120번, 보건소 역학조사팀 등등 6번을 통화한 끝에 오후 3시 30분에 담당자님과 통화할 수 있었고
여러명과 같은 말을 몇번씩 반복하고 코로나 증상으로 기침도 나고 몸도 아픈데
해결사님과 드디어 통화할 수 있어서 안심되었고,
덕분에 검체 체취일을 포함하여 7일간 격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강남구 보건소 6802번 남성 담당자님 이름을 제가 기억을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곤란한 요청사항에도 친절히 들어주시고 문자도 알아보기 쉽게 보내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많이 힘드실텐데 앞으로도 건강을 잘 챙기시고 노고에 감사하며 생활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