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한 달에 전국적으로 200건이 넘는 행위허가(발코니확장)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전국에서 제일 친절하고 일 처리가 신속한 공무원이 있어 칭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언제가 구민의 편에 서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자 노력하는 공무원은 마땅히 칭찬 받고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년수를 거듭할 수록 인허가 업무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건축과, 주택과 공무원들이 어리면서 업무파악도 안되면서 권위의식에 쩔어 필증으로 건축사 여직원을 무언의 협박을 하거나 필요치 않는 서류 제출이 너무나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사항을 설명하려고 하면 어디 건축사도 아닌주제에라는 말투로 건축사 바꾸라고 하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아직도 권위주의 빠져서 사는 건축과, 주택과 공무원들이 많은데 유일하게 친절한 공무원이였습니다.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으면 일하는 느낌을 받게 해서 고마운 주무관이였습니다.
책임지지 않으려는 자기방어로서 필요없고 쓸데없는 서류제출도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현실과 상식에 맞지 않는 법만 들이 데며 무조건 제출하라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이명욱 주무관은 상식이 통하고 구민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야근을 해서라도 책임진 일을 처리해주는 유일한 공무원 이였습니다.
저희 사무실에서는 정말 고마워서 커피 차라도 보내고 싶은 심정이였으나 이명욱주무관이 괜찮다고 하셔서 차마 표현하지 못한 아쉬움에 강남 구민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이 글을 적습니다.
지금은 다른 부서로 가셨지만 이명욱 주무관님 그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