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영동시장 근처 거주자입니다.
이곳은 전통시장과 먹거리 골목이 있는 상권이지만 다수의 다세대주택이 있는 지역입니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주변에 술먹고 고성을 지르는 사람들, 늦게까지 차 지나가는 소리 등 시끌벅적한 소리도 익숙합니다.
하지만, 24시 포차가 오픈한 이후 밤새도록 시끄러운 음악이 흘러나와 소음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습니다.

소음이 심해 창문도 제대로 열어 놓지 못하며, 창문을 닫아도 소리를 차단하지 못합니다.
지난 주 대피명령 소란에도 그 가게는 큰 소리로 음악을 틀어 놓고 있어 밖에서 안내하는 소리도 제대로 듣지못했습니다.

24시 포차 운영은 문제될 것이 없을지 모르겟으나
주변이 주거단지임을 감안해 소음데시벨에 대한 제한을 주시거나 제재가 필요할 듯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