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06번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입니다. 오후 5시 17분경 은곡마을에서 삼성방향으로 강남06번 타고 퇴근하려는데 교통카드를 두고 온 사실을 버스를 탄 뒤 알게됐습니다. 아저씨께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다음에 더 내라며 감사하게도 타고 가라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럴수있다며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죄송함에도 불구하고 맘 편히 탈수 있었습니다. 짐도 있어 난감한 상황인데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두번 꼭 낼거에요!! 꼭 감사인사를 이렇게 드리고 싶었습니다~ 차 내부에 보니 아저씨 존함이 오영균 이시고 차량 번호가 서울70사 9316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