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금요일 대치2동 주민센터에서 조카 출생신고를 위해 누락된 서류를 제출하러 갔다가 서류만 전달하고 출생신고 담당하는 차아름 담당자와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해외거주 탓에 3-4년전에 누락된 서류를 오랜만에 제출하러 갔던거였는데 담당자가 전화로 이전파일을 찾을 수 없고 담당자도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대강 연도와 월을 설명해주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파일을 날짜별로 정리해두니 찾을수 없다고만 했습니다.
제 동생 주민번호까지 알려주고 찾아봐줄수 있냐고 했더니 검색하더니 찾을 수 없다고 하고는 담당자는 영어단어까지 써가면서 "지금 크리티컬한 부분은 영문 이름이 아니라 다른 서류가 없다는거에요" 라면서 유치원생 탓하듯이 말하더군요.
대략 연도와 월을 얘기했으면 한번 찾아보고 연락을 준다던지 하는 식의 도와주려는 대응이 아니라 못찾는다고 귀찮다는 식의 대답만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저런 가르치듯이 탓하는 듯한 취급을 받아본것도 오랜만이네요.
주민센터 직원만 누군가의 가족입니까?
폭언을 하지 말라고 써붙여 놓고 본인들이 민원인 불쾌하게 하고 영어까지 써가면서 귀찮다는듯이 평가하듯이 말하는건 괜찮은건가요?
정말 오랜만에 기본안된 불친절하고 무례한 직원 만나서 하루 종일 기분 망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