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9일 개포하늘꿈 도서관을 이용했습니다.
제가 지금 만삭임산부입니다.
더위에 걸어갔더니 갑자기 저혈당이와서 힘들었어요.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도서관 1층에 계신 사서선생님께서 (함석경 사서 선생님...성함이 확실하진 않아요) 쥬스랑 과자 사탕을 구해오셔서 얼른 챙겨주셨어요.
쥬스를 마시고나서도 한참 어지러웠었는데, 계속 살펴봐주시면서 수유실에 누워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집에 갈 때는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걸어가다가 또 힘들수 있을것 같다며 본인 양산까지 빌려주셨어요.
혼자서 갑자기 너무 어지러워서 당황스러웠는데,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