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권을 만들러갔어요.
나이가드니 정신이 없고 공공기관에 갈일이 생기면 실수하는일들이많아 정신을 바짝차려야하는 나이가 되었답니다.
마침 다리를 다쳐서 불편한몸으로 여권과에 갔어요.
그런데 제가 작년에 여권을 신청하고 찾지않아 다시 신청하는거라 사진을 쓰지못하게되었는데
이미경 선생님께서 정말 너무 친절하게 사진관위치
제가 다리가아프니 제일 빠른동선
그리고 걱정의 메세지와
이런일이 생기면 마음이 조급해지는데
천천히 차분히 하시라고 계속 다독여주시고
나중에 위임장을 쓸때도 계속 실수하는 저였는데도
정말 끝날때까지 내내 너무나 너무나 친절하셨습니다.
수십년동안 방문했던 수많은 공공기관과 마주쳤던 공무원선생님들중 가장 친절하셨던 이미경 선생님
하루종일 마음이 뿌듯하고 감사하고
강남구청에대해서도 와 좋은곳이구나 훌륭한 공공기관이구나란 생각이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선생님께 배운 교훈 잊지않겠습니다.
존경합니다. 이미경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