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000만 마리 시대

            강남구, 동물사체 처리방식 개선

                - 종량제쓰레기 봉투에 버려 소각하는 방식에서 냉동보관 후 전문처리하는 방식으로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매년 500여 건씩 발생하는 로드킬 등 동물사체 처리를 기존 종량제쓰레기 봉투에 버려 소각하는 처리방식에서 탈피해 냉동보관 후 위생적인 전문처리 방식으로 변경한다2일 밝혔다.

 

지금까지 일반폐기물과 같이 사체를 종량제쓰레기 봉투에 넣어 고열로 처리하는 소각방식에서 냉동고에 1차 보관 후 기준 일정량이 넘으면 동물사체 등 지정폐기물 전문 소각처리업체에 맡겨 위생적이고 비 혐오적인 처리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그동안 로드킬 동물사체를 폐기물관리법상 소각대상 쓰레기로 간주해 폐기물 봉투에 넣어 처리해 왔다.

 

신속히 소각하지 않은 경우 오염되거나 보건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별도 기동반까지 만들어 사체를 체계적인 처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한 것이다.

 

 

구는 수서동 소재 생활쓰레기 중간 적환장에 사체보관 냉동고(1,100)를 설치해 매일 발생하는 동물사체를 보관하고, 이곳에 보관일자·수량·무게·사체 종류 등을 기록한 보관일지를 별도 작성해 관리한다.

 

이어 냉동고에 기준 일정량이 넘으면 계약된 전문처리업체가 20kg 특수박스에 사체를 담아 전문소각시설에 운반해 소각 처리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또한 누구나 강남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유기된 반려동물 사체의 보관여부와 동물사체 처리과정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고, 로드킬 동물사체의 위생적인 처리도 가능하다.

 

이는 아직까지 반려동물 사체 장묘문화가 미국·일본처럼 일반화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반려견 유기 민원도 신속히 처리할 수 있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이 같은 제도개선 이후 시행결과를 토대로 더 나아가 2단계 조치로 반려동물에 대한 동물사체 등 타당한 처리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에게 적극 홍보해 동물사체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거나 유기시에는 강력한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강화할 것이다.

 

강현섭 청소행정과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급속히 떠오르는 반려동물 사체처리 방식을 보다 위생적으로 처리하도록 제도화하고 이를 위해 좀 더 폭넓게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동물사체 처리에 대한 인식을 선진국처럼 높이고 많은 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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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