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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1동은 지난 1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가게’-이발미용,이불세탁서비스 등을 실시했다.

나눔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내 음식점, 제과점, 세탁소 등 지역상인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으로 ‘우리 이웃은 마을 안에서 함께 돌본다’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를 나눔공동체로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현재 논현1동 나눔가게는 자생한방병원, 청평갈비 등 관내 13개소 사업장에서 참여하고 있다.
‘나눔가게’에 참여하고 있는 다니엘헤어(원장 이정학)는 매달 넷째주 토요일에 관내 저소득 어르신 15명의 신청을 받아 이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1월 26일에는 파마·커트 등 12명의 어르신이 이미용 혜택을 받았다.
지난 25일에는 영신세탁소(대표:김용희)에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명에게 이불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영신세탁소에서는 매월 2-3가구에 이불세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논현1동주민센터는 기부자와 이용자간 기부 ‘커넥션’을 활성화하고, 건의사항을 매월 모니터링해 나눔가게가 내실있게 지속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장훈 논현1동장은 “앞으로 민관협력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의 복지욕구에 맞게 다양한 나눔가게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