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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널리 알리는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초등학생(4~6학년), 중·고등학생이다. 규모는 300여 개 학교로 2000여 명이다.

올해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은 ▲운동 후 아리수 한잔 ▲‘찰칵! 아리수!’ 사진 공모전 ▲아리수 블라인드 테스트 등 매월 다양한 체험 과제를 진행한다.

특히 친구와 함께하는 게임 방식의 아리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테스트 진행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활동이 관심을 모은다.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 신청은 지도교사가 10명 내외의 단원들을 모집해 해당 지역의 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학교별로 한 팀 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원들은 위촉장과 기념품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홍보단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활동실적에 따라 청소년 홍보단원들에게 문화상품권 지급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우수활동 학교,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서울특별시장 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