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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5일까지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해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 중이다.

구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알마티, 악타우 지역의 의료 에이전시 대표, 미디어 관계자, 유명 유튜버 등 7명을 초청, 지역 내 우수 의료기관의 최신기술 및 시설을 소개하고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강남구 시티투어를 시작으로 의료기관과의 비즈니스 미팅, 안티에이징 세미나 참석, 삼성병원 및 뷰성형외과 등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에는 현지인의 관심이 높고 외국인 환자 유치 경험과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는 △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차움(강남차병원)  등 검진센터 △ 메드렉스병원, 강남베드로병원, 우리들병원, 자생한방병원 등 척추전문병원 △ JK성형외과, 허쉬성형외과, 뷰성형외과, 아이디병원, BK성형외과 △ 예송이비인후과 △ 에스플란트치과병원 △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등 국내 유명 의료기관 15곳이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CIS 국가는 의료 환경과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해 여러 국가와 도시 간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라면서 “이번 팸투어가 카자흐스탄 의료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