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홈페이지 메인 이동

서울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8일 오전 11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효행자, 장한어버이 등에 표창을 수여한다.

시는 평소 웃어른에게 몸소 효행을 실천해 온 효행자 18명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10명, 어르신의 인권 및 인식개선을 위해 공로가 큰 개인ㆍ단체 22명(곳)에 대해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50여년 간 발달장애를 겪는 아들을 키우는 동시에 건강이 안 좋은 시어머니(97세)를 지극히 봉양한 박민자(78) 어르신을 비롯한 18명은 효행자상을 받는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노인 인권을 주제로 미디어 제작 및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노인의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강남시니어플라자 HAPI(해피) 미디어단’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강한 노화(Healthy Aging), 활기찬 노화(Active Aging), 생산적 노화(Productive Aging), 통합적 노화(Integrative Aging)의 앞 글자를 딴 ‘HAPI 미디어단’은 2012년 강남구청의 노인특화사업 지원을 받아 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시니어 다큐멘터리 영상 제작 등 미디어라는 매체를 활용해 스스로 활기찬 노후를 즐기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문화공동체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남시니어플라자는 강남구 지역주민의 높은 문화적 수준과 욕구를 반영하는 고품격 프로그램 운영과, 강남스타일의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품격 있는 어른의 향기가 풍기는 신(新)노년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