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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주민센터가 지난 6일 한국야쿠르트와 ‘2020 사랑의 요구르트 안부 묻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주민센터 대화실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엔 장영은 청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정훈 한국야쿠르트 청담지점장이 참석했다.   

요구르트 안부 묻기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료 지원을 통해 해당 가정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사업이다. 청담동은 본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방지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배달가구의 위급상황 시 신속한 내부연락체계를 가동해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로 3년째인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연중 추진된다. 주민센터는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한 저소득 홀몸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요구르트를 배달할 예정이다.  

홍석균 청담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18분에 대한 안부 모니터링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돌봄 네트워크를 꾸준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