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민센터서 면허 반납‧교통카드 수령 ‘한번에’…고령자 교통사고 매해 증가‧전체 5% 넘어
강남구청 전경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이달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고령자에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반납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1951년 12월 말 이전 출생 면허소지자다.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면허증을 반납하면 그 자리에서 교통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체‧인지능력 저하로 긴급 상황에 긴밀한 대처가 어려워진 고령자가 자발적으로 운전을 그만두도록 유도하고, 대중교통 이용으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관내 70세 이상 고령자 유발 교통사고는 2016년 111건에 이어 2017년 132건, 2018년 190건으로 매해 증가했으며, 2019년에는 192건이 발생해 같은 기간 구 전체 교통사고(3722건)의 5.1%를 차지했다. 2015년 150명이던 관련 부상자는 2018년(297명)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희현 교통행정과장은 “2019년 5월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해 현재까지 총1715명이 면허를 반납했는데 이는 작년 11월 말 기준 관내 70세 이상 면허소지자(2만8764명)의 5.9%”라며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대상자 확대를 위해 조례를 개정해 고령자 기준을 70세가 아닌 65세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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