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교수 “거리에 벤치가 많아야 살기 좋은 도시…강남에 벤치 1000개 될 때까지 힘 모으겠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누구나 참여해 테헤란로에 직접 디자인한 아웃도어형 벤치를 선보일 ‘세상의 모든 벤치’ 프로젝트 참가자를 2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테헤란로에 보행자들이 쉴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강남역사거리~삼성교 3.7㎞ 구간의 테헤란로는 하루 평균 66만명이 찾는 비즈니스 중심지지만 거리활력도가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했다.
구는 앞서 유현준 홍익대 교수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각종 인터뷰와 저서에서 ‘거리에 벤치가 많아야 살기 좋은 도시’라고 강조해온 유 교수는 테헤란로에 머물며 소통할 곳이 필요하다고 보고, 궁극적으로 강남에 벤치 1000개가 될 때까지 힘을 모으겠다는 뜻도 밝혔다.
민간기업과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동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규격에 제한은 없다. 신청서는 이메일(leehr@gangnam.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5월 중 디자인 40점을 선정해 테헤란로에 벤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작품에는 작가 이름을 부착, 홍보 기회도 마련해준다.
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당신의 벤치로 테헤란로에 쉼표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주제의 이번 공모전은 공공의 이익이 곧 구성원의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라며 “많은 참여로 함께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 함께 강남(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ckck_@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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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