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의한 면역반응이 감염에 의한 집단면역보다 더 강하다고 전문가들이 강조하고 있다. 백신 접종이 필요한 또 하나의 이유로 풀이된다.

최원석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 달 강남구청이 개최한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전문가 특별대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감염으로 인해 집단면역이 발생한 사례와 백신을 통해 획득한 면역반응을 비교하면 백신을 통한 면역이 더 강하다”며 “효과가 더 오래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8~12주 간격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따른 효과는 더 오래갈 것”이라며 “1년 이상 갈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많다”고 밝혔다.

정석훈 연세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아마존의 한 부족은 워낙 많이 감염돼 집단면역이 생겼다고 판단해 예전처럼 생활했는데 브라질 변형 바이러스로 인해 멸종의 위기를 겪었다”며 “집단면역이 생겨도 새로운 변이형의 습격 가능성을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백신 한 번이라도 맞으면 좋다니까 ‘이제 나는 자유다’하고 돌아다니면 안된다”고 당부하고 “2차 접종 후 2주 지나야 비로소 제대로 면역력을 갖춘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대담내용은 오는 4월1일자 강남라이프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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