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25 강남 드림 택스-AI가 전하는 강남세무행정 이야기' 발간… 9개 분야로 나눠 AI 활용 및 적극행정, 소통법 공유
지난 23일 강남구 세무공무원들의 현장 경험 및 노하우를 담은 책 '2025 강남 드림 택스-AI가 전하는 강남세무행정 이야기'가 출간됐다.


지난 23일 강남구 세무공무원들의 현장 경험 및 노하우를 담은 책 '2025 강남 드림 택스-AI가 전하는 강남세무행정 이야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관내 세무부서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모여 만든 연구 동아리 '강남 드림 택스'의 연구성과와 우수성과를 담았다. 책자 기획단계부터 생성형 AI를 전면 도입해 책의 구조를 촘촘히 다진 점이 눈길을 끈다. AI를 활용해 방대한 연구·사례를 요약하고, 이야기 문체로 재구성해 독자들이 구의 세무정책 성과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표지와 삽화 등 보조자료 제작에도 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책자는 ▲불합리한 규제 개혁 ▲공정과세 및 징수강화 ▲성실 납세자 예우 ▲데이터 기반 스마트행정 ▲찾아가는 현장서비스1·2 ▲미리 알려주는 세무비서 ▲글로벌 K-세정 리더 ▲소통과 화합 등 총 9개의 목차로 구성돼 있으며 이와 관련된 실제 사례를 담았다.

특히 연구성과로 소개된 '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IBS) 가산율 폐지 및 감면 신설' 개선안은 강남구 세무행정의 유연한 대처를 잘 보여준다. 재산세 가산세 세율 누락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 조사에서 출발한 연구는 진행 과정에서 해당 제도가 AI·친환경 기술 확산을 저해할 수 있다는 구조적 문제를 발견한 뒤 방향을 선회했다. 가산세율 폐지와 친환경·지능형 건축 장려를 위한 감면 제도 신설을 제안한 강남구의 연구는 서울시 세제개선 공동연구 최우수상 및 2025 지방세 발전포럼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AI 활용사례도 흥미진진하다. 구는 생성형 AI와 파이썬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으로 '중소기업 고용지원 공제' 제도에서 누락된 것으로 의심되는 업체 179개사를 찾아 2억원 규모의 세금을 환급했다. 또한 챗GPT를 기반으로 한 '강남구 맞춤형 지방세 GPTS' 3종을 개발하기도 했다. 조세심판원 결정사례 8,425건과 지방세 표준교재(2025년판) 7권을 학습한 이 시스템은 기존 30분 이상 걸리면 법령 검색을 10초 이내로 단축하며 민원 대응 속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등록면허세 부과 업무에도 전국 최초로 AI+지도(디지털 트윈) 기반 인허가 통합시스템을 접목해 행정 효율을 10배 이상 높였으며, 이는 2025 디지털 서비스 이용확산 우수사례로 뽑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사전 안내형 적극 행정 사례도 담았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취득세 알림톡'을 도입해 891명에게 선별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는가 하면 과소 신고가 의심되는 128건에는 기한 내 수정신고를 유도해 억울한 추징을 당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출산·양육 주택 취득세 감면 누락 세대를 찾아내 총 2,700만원을 환급했다. 세금 특강과 기업 맞춤형 설명회를 운영하고 전통시장·아파트 입주현장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를 병행한 것도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남구는 납세자보호팀·법인조사팀을 신설하는 등 세무행정 고도화를 통해 지난 1년 6개월 간 257억원의 법인 세원을 발굴했으며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재산세 징수율 96.8%로 서울시 자치구 1위 달성, 서울시 최초 가상자산 압류·징수 등 실질적인 재정 확충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 책자를 세무부서와 유관기관, 행정안전부, 서울시, 타 자치단체 등에 배부하는 한편 전자책(e북)으로 발행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2025 강남 드림 택스-AI가 전하는 강남세무행정 이야기' 책자에 관련된 기타 문의는 강남구청 재산세과 법인조사팀(☎02-3423-544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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