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6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 공개

강남구에서 6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강남구 누적 확진자는 213명이 됐습니다.

세곡동 주민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를 해오다 기침, 두통 등 증상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 결과,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거주지를 제외한 관내 동선은 없습니다.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나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며, 비교적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은 20%를 넘어 산발적 감염 위험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감염병 대응원칙은 ‘조기 발견, 조기 차단’입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강남구보건소로 오셔서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일상 속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같은 기본 방역수칙 준수만이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을 명심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20190305060021@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