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19명이 됐습니다.

강남구에서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19명이 됐습니다.

역삼동 주민은 기침 증상 등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고, 도곡동 주민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가래 증상으로 서초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늘 강남구보건소로 이첩됐습니다.

강남구는 해당 확진자의 거주지 주변과 동선에 따라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현재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일주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두 자릿수로 줄어들지 않고, 지역별로는 서울 48명 등 수도권 100명으로 전체 확진자(144명)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나와 내 가족이 언제든지 감염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놓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종료되는 13일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성실한 방역수칙 준수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최고의 ‘예방 백신’이라는 점을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20190305060021@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