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에서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72명이 됐습니다.
역삼동 주민은 관내 테헤란로 소재 사무실에서 근무했는데 두통, 후각소실 증상 등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남구는 구체적인 감염경로와 추가 접촉자 파악 등을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인구이동이 많은 추석을 고리로 재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이번 연휴에도 확진자 발생 시 정밀 역학조사와 방역소독을 벌이는 한편,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상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강남구에서 확진자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강남구보건소는 연휴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오니 이상증상이 있으신 분께서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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