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에서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73명이 됐습니다.
역삼동 주민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를 해오다 기침 등의 증상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강남구는 어제 테헤란로 소재 ‘강남역역삼빌딩’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함께 근무한 직원 87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밀접 접촉한 동료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 받은 것을 확인하고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통보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한결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자칫 작은 방심이 큰 확산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셔서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저희 강남구 전 직원들은 남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구민들의 건강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20190305060021@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