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 공개

강남구에서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74명이 됐습니다.

대치동 주민은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으로 자가격리를 해왔는데 격리 해제 직전 강남구보건소 검사에서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거주지를 제외한 관내 동선은 없습니다.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석 연휴 사흘 연속 100명 아래를 기록하고 있지만, 3일 0시 기준 지역발생 52명 중 수도권에서만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나와 내 가족이 언제라도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셔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추석 연휴에도 방역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모든 의료진들과 우리 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여행이나 고향방문을 자제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고 계신 구민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20190305060021@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