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에서 어제 오후부터 오늘 799~811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799, 800, 806번은 각각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803, 804, 809~811번은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으로 이중 803, 804, 810번은 격리해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801, 802, 805, 807, 808번은 기침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발생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나와 내 가족이 언제라도 감염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놓지 말고,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평소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격리해제자들은 격리 중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절대 안심하지 마시고, 반드시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재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ckck_@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