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선 어르신들이 로봇을 입고 운동을 한다?

강남구가 서울형 R&D 지원사업에 선정돼 
웨어러블 로봇 운동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 입니다.

상반기 주 1회 총 12회차에 걸쳐 
강남구웰에이징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데요.

평소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허리와 허벅지에 로봇을 착용하고 운동을 합니다.

로봇은 참여자의 동작을 인식해 최적화된 
보조 기능으로 참여자가 
안전하게 걷을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논현2동 / 안옥심
그냥 걸을 때 보다 이 로봇이 허리를 받쳐주니까 
걸음이 가벼워서 좋은 것 같아요.

대치2동 / 김정자
예전에는 제주도의 오름을 3년 동안 다녔어요. 
이제 체력이 좋아지면 제주도 가서 오름을 올라가고 싶어요.

구는 올 하반기 참가자 수를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이 첨단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강남구 액티브 시니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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