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공존하는 힐링 공간 

22일, 양재천 밀미리다리 인근에 ‘수변문화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많은 구민들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는데요.
국악고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구민들에게 처음으로 실내 공간이 공개됐습니다.

조성명 / 강남구청장
“주민들이 양재천을 산책하고 (수변문화쉼터)에서 음악이 있고, 예술도 있고 
함께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다는 것은 우리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상당히 좋은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

수변문화쉼터는 휴식, 전시, 체험 등이 가능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인데요.

산책로와 연결된 지하 1층에는은 누구나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가 설치되었으며, 
10월 10일까지 강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사진전 ‘우리, 강남’이 열릴 예정이에요.

지상 1층은 삼십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유로운 독서나 음료 섭취가 가능하며,

옥상 전망대는 양재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별빛요가, 강연 등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랍니다. 

선선한 가을, 양재천수변문화쉼터가 구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