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강남구청 제2별관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민선 7기 주민배심원 회의가 열렸습니다.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자 공약의 직접 수혜자인 구민 중심 배심원단을 꾸렸는데요. 주민배심원단의 선정 과정은 나이·성별·지역을 고려한 인구비례에 맞춰 무작위 추출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주민배심원단 총 40명을 선발했습니다.
강남구는 공약의 실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수립과 집행의 불일치 해소와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대한 개선안 제시 등 정책의 수립 과정부터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 구민의 직접 참여 확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에는 주민배심원단을 위촉하고, 민선 7기 공약 실천 계획 수립 경과보고와 1차 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앞으로 2차 회의, 3차 회의를 통해 수립한 공약사업 실천 계획에 대한 공약의 적절성, 이행 가능성,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 검토를 거쳐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구민에게 제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