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18일 삼성역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구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금연과 건전한 음주 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현장에는 금연상담사가 배치돼 폐활량 및 CO 측정, 상담을 진행하며 금연보조제를 나눠주고, 참여자는 가상음주고글 체험과 음주 문제 자가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구는 지하철 승객을 대상으로 절주 문구가 새겨진 칫솔살균기, 여행용 파우치 등을 배포하고, 대사증후군·심뇌혈관질환예방·영양 관리 사업도 홍보했습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새로운 금연정책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 지도·단속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도시 강남’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