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강남구 협약식 및 공간 개선 설명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시장, 구청장, 건축가가 ‘찾동’ 사업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한 주민 중심의 동주민센터를 조성하고자 하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6개동에서 찾동사업이 시범 운영 중이며, 그중 논현 2동, 청담동, 역삼 2동, 삼성 2동 4개 동에서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2개 전동의 주민센터가 공간 개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남의 동 주민센터 공간 개선 사업은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수렴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편안하고 친근한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변화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앞으로는 주민센터가 주민 중심의 공간으로 변하고, 동마다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해‘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에 걸맞은 편리하고 세련된 주민복합공간으로 나아갈 계획입니다.